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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뇌 건강도 푸르게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413일 관할 보건진료소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원예치료를 운영하였다.

 

원예치료는 관할 보건진료소의 지역 어르신 중 치매고위험군(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을 대상으로 하여 언제나 봄날 춘춘 사랑방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언제나 봄날 춘춘 사랑방은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건강두뇌훈련, 보드게임 및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되고 주1회 총 6주간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인지재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중 원예치료는 꽃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고 꽃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심리적신체적 적응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살아있는 식물을 감상하고 손으로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예치료를 포함하여언제나 봄날 춘춘 사랑방프로그램은 추후 보건진료소 10개소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4개소 15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은 꽃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고 예쁘게 잘 키워보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동부보건소(760-6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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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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