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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언제나 봄날처럼, 춘춘 사랑방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3월부터 관내 보건진료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인언제나 봄날 춘()()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언제나 봄날 춘()() 사랑방은 관내 보건진료소 10개소에서 이루어지며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소그룹(5~6)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총 60회 운영되며 다양한 건강두뇌훈련(치매예방체조, 퍼즐 맞추기, 색칠공부 등)과 보드게임(젠가, 흔들흔들 해적선, 치킨차차, 4D프레임 만들기 등) 및 원예치료(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보드게임의 경우 어르신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규칙이 어렵지 않고 단순한 놀이형식으로 재미를 줌과 동시에 순발력과 집중력, 주의력, 창의력을 요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고 또한 여럿이 모여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노년기 우울증예방은 물론 대인관계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는 보건진료소 3개소(신풍, 의귀, 가시)에서 총 181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였고,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어 17년에는 10개소로 확대운영하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동부보건소(760-6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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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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