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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소규모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측정

서귀포시에서는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미만) 40개소에 대하여 실내공기질 3개항목(습도, 온도, 총부유세균) 무료측정 용역 계획을 수립하였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는 연면적 430미만인 소규모 어린이집은 실내 공기질 측정의무 규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소홀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서 용역을 실시하게 되었고, 소요예산은 800만원이 투입된다.

 

4월부터 6월까지(3개월간) 측정업체와 함께 소규모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규칙적인 환기설비(에어컨, 가습기 등)청소 및 필터교체, 공기정화 설비 적정사용여부, 수시 환기 실시 등 공기질 개선방안을 안내하고,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게 되며, 기준 초과시에는 개선토록 하여 재 측정을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시 이재은 녹색환경과장은 이 용역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면역 력이 약한 우리의 영유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차 확대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규모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를 항시 맑고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사업주께서 실내 공기질 관리 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친환경자재 사용 등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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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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