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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신학기, 소아감염병 주의하세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소아대상 감염병 발생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 하고 있다.

 

바이러스질환 중 하나인 수두는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한 분비물 흡입이나 피부병변의 접촉으로 감염된다.

 

 

미열로 시작하여 가려움증이 있는 발진이 나타나 3-5일에 걸쳐 온몸으로 퍼져나가며 딱지가 생기면서 비로소 전염력이 소실된다. 수두는 발진증상이 나타나기 1~일 전부터 타인에게 전염을 시키기 때문에 선생님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며 초기에 발견 치료하고 등원 중지를 통해 다른 원아로 감염되는 것을 방지해야한다. 적기 예방접종을 실시했을 경우 감염되더라도 경미하게 앓고 지나가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귀 밑 샘이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유아기인 3~7세와 청소년기인 13~18세에 많이 발병한다.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과 만 4~62회에 걸쳐 접종을 실시하며 선생님들이 대상 어린이의 접종력을 확인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호흡기질환은 증상이 나타나기 2,3일 전부터 감염을 시키기 때문에 평소에도 어린이집이나 학교일 경우 교실 안 환기를 자주 시키고 원아들 대상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 씻기를 철저히 실시하고, 원아들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증상이 있다면 악화되기 전에 바로 병원 진료를 받게 하여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한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에서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41개 보육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뷰 박스 대여 사업을 실시하여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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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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