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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포충기(해충 퇴치기) 설치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친환경 LED 해충 퇴치기 19대를 설치했다.

 

친환경 해충퇴치기는 가로등에 설치하여 LED 램프로 모기 등을 흡입하여 포획하는 형태로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위생해충 방제기기로 날벌레, 모기, 깔따구, 나방, 하루살이 등 모든 유해해충에 매우 효과적이며, 설치시 모기, 해충 등이 현저하게 포획되어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설치장소는 천지연(야간관광지) 7솜반천(유원지) 3걸매구장(축구장 등) 4대 등 총 19대를 설치하였으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소등 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포충기를 설치하였으며, 점차적으로 설치대수를 늘려 위생해충 퇴치를 통한 감염병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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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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