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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보건소,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운영

서귀포 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보건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서귀포관내 동지역 47개소 2,80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연중 1~2회 탄력적으로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적 관리,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증 검사 등과 더불어 보건소의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검사 상 이상소견 발견자에게는 관련 부서로 연계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만성질환예방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4월에는 노년기 치매 예방을 위하여 경로당 4개소 신청을 받아 뇌 청춘을 돌려다오8회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40개소 2,000명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프로그램에서 고혈압당뇨병 고위험자 98, 치매우울증 등 기타 고위험군 31명을 발굴해 고혈압 당뇨 등록관리센터, 치매정신보건건강증진 센터로 각 연계하여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 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체험 및 교육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으로 만족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던 바 있다.

 

 

서귀포보건소 담당자는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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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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