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월 1회 마을카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문화예술센터(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201510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시 내 5개 마을에 있는 카페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을 실시하였다.

 

평소 이동이 불편하고 다소 문화예술활동에 취약한 재가대상자들이 살고 있는 마을카페로 직접 모시고 다양한 공연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여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장을 마련하였다.

 

각 지역의 카페 별 월 1, 2회 정해진 날짜에 주기적으로 밴드, 현악, 합창, 노래, 마술, 마임 등 제주도내 명망 있는 공연단들의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였다.

 

 

비장애공연팀 뿐만 아니라 평소 공연기회가 다소 적은 장애예술인의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양극화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현재 우리와 손을 잡고 복지나눔 실천과 함께하는 표선면 커피가게쉬고가게, 서귀포시 동홍동 라르고, 서홍동 띠아모, 법환동 제스토리, 서광동리 감귤창고의 측의 협조가 재가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

 

카페는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재가장애인들에게 커피 및 다과 무료로 제공하며 비장애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홍보에 동참해주고 있다.

 

공연을 본 재가장애인 한분은 가까운 집 앞 카페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공연들을 보면서 즐거웠다.”, 커피가게쉬고가게 카페의 고창만사장님은 복지관에서 하는 서비스 중 단연 문화여가지원이 으뜸이라고 생각하며 문화생활에서만큼은 장애·비장애의 벽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좋은 일에 같이 동참하는 것에 대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은 12월에도 계속되며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아이들을 위한 마임 및 마술공연, 첼로와 기타앙상블 공연으로 추운 겨울 밤 재가장애인분들과 함께 공연을 보면서 따뜻하게 몸을 녹일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