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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원, ‘응급처치 기술’보건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왕옥보)1212일 제주의료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강영준 교수)를 초빙하여 제주도내 요양시설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요양시설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기술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의료원은 의료원이 갖고 있는 전문 의료인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보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요양시설 간호보건인력 역량 강화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꾀하고 지역사회의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의료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해 빠르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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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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