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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서귀포의료원과 새단장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그 동안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에 위탁 운영하였던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성대림)121일 공기관 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201711일부터 대행 운영키로 하였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2013329일 전국 최초로 공공성을 내세운 산후조리원으로 개원하여 현재까지(201610월말) 955명의 산모들에게 산후 쉼터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이중 476명의 산모에 대해서는 이용료 50% 감면 혜택으로 산남 지역 산모의 산후조리원 이용 불편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에 일조하고 있다.

 

산남지역 유일의 분만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에서 대행 운영하게 되면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부인과 및 소아과 의료 자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산후조리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하여 지역사회 산모들의 안식처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예약을 원하는 경우, 서귀포공공산후 조리원(763045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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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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