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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아동청소년 자조모임“행복한 시간”운영

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3일 아동청소년 등록회원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교육에서는 시울정신건강의학과 오대영원장이 우리아이 성향에 따른 맞춤양육법이라는 주제로 아동기의 정신건강 및 양육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원예프로그램에 주양육자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의 단단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등록대상 아동 소그룹 특화프로그램, 자조모임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 및 등록된 아동청소년 107명에게 사례관리 551건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진단검사 및 치료비지원 등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오금자 소장은 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해 습득한 정보가 아동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동의 발달을 이해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정신건강증진센터(760-6551)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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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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