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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중독 탈출 홍보관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연말연시를 앞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이번 25중독탈출 시작하는 사람은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건전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6 서귀포 가을문화 페스티벌과 연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지역주민 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전 음주문화의 정착을 위한 음주상담, 가상음주 체험고글 체험, 알코올 사용장애 검사, ‘바람직한 음주 문화 만들기대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음주에 대한 폐해와 위험성을 알리고, 아울러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우울증 검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스트레스 검사등을 실시하여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과 전문의 상담도 연계할 계획이다.

 

서귀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음주로 인한 폐해, 스마트폰, 인터넷, 도박, 마약등 현대사회에서 갈수록 더해가는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독폐해 없는 건전한 시민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신 및 각종 중독 관련 문의 : 760-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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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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