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배성인)는 10월 13일 지부장실에서 도내 태풍 피해 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도로교통공단 본부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진행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은 만큼 본부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하여 마련했다.
배성인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태풍 피해 가정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200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교통사고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