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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비만예방에 효과 톡톡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장애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4주간 주1회 거동 가능한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재활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였다.

 

재활·비만예방교실은 재활운동이 필요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비만 및 만성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짐볼,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과 신체이완을 위한 장애인 요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전사후 체지방 및 유연성 평가 등을 통해 운동 효과를 측정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전반적으로 균형능력 및 삶의 질이 향상되었고, 참여자의 71%에서 체지방률이 감소되어 2차 장애발생 예방을 도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전체 참여자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부분에 대하여 운동능력향상60%로 가장 많았고, 재활의욕 상승, 비만예방, 우울감 완화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재활·비만예방교실 이외에도 보건소 등록 장애인 478명에 대하여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400, 자조모임 7, 장애예방교실 5회 등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향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관련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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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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