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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홍보관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제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으로 926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민속행사와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위한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올해 치매극복의 슬로건인 치매 혼자가 아닙니다. 헤아림이 있습니다를 주제에 맞추어 주변의 관심과 헤아림을 필요로 하는 치매극복을 위해 서귀포시 지역 노인 참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333수칙 안내 및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개인별 검진 및 상담이 제공되었다.

 

 

 

또한 혈압당뇨 체크와 건강 상담, 구강상담 및 불소도포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귀포보건소는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쉽게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라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고령사회로 접근해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올해 방문간호사의 협조로 검진인력을 더 투입하여 치매예방과 발견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등록환자에 대한 프로그램 및 가족 자조모임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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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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