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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주관 생물테러대비 초동대응기관 합동 훈련 30일

질병관리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보건위생과)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가 주관하는 생물테러대비 초동대응기관 합동 훈련이 30일 오전 1030분에 안덕생활체육관 주차광장에서 실시된다.

 

번 훈련은 안덕생활체육관 주차광장에탄저균의심 백색가루 살포 상황으로 설정하고, 테러의심사건 발생에 따른 신고 접수, 상황전파, 출동, 현장통제, 환경검체검사, 환경 및 인체제독 등 일련의 생물테러 대비 초기대응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되며, , 경찰, 소방, 보건 기관 등 18개기관 10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 현장에는 생물테러대비 개인보호구 착용 및 폴리스라인 설치, 탄저균 등 독소를 검사하는 다중진단키트와 3중검체 수송용기가 투입되고, 순찰차, 소방지휘차, 제독차, 구급차 등 다양한 차량이 투입된다.

 

 

훈련종료후에는 개인보호구(Level A, Level C) 탈의 훈련 및 초동대응요원 교육이 실시된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붕괴를 의도해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생물체 독소 등으로 사람과 동물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발생시키므로 생물테러 위협가능성에 대비 초동대응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대응이 요구된다.

 

서귀포시 서부 보건소장은 모의훈련은 관계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생물테러로 인한 집단 환자 발생 등에 신속히 대응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물테러가 의심되면 보건소나 경찰서, 소방서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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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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