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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어창작동요제 한라초 ‘소리고득 제주바당’ 대상

 

한라초등학교 중창단이 지난 24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2016제주어창작동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순수 창작동요를 가지고 출전한 14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한라초등학교 어린이 12명으로 구성된 한라마음소리 중창단은 오남훈 교사가 작사,작곡한 소리고득 제주바당을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곡은 오션드럼, 버드휘슬, 캐스터네츠 등 여러 가지 악기를 통해 제주바당의 소리를 재밌게 표현하고, 어린이들의 하모니와 율동이 매우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제주의 어머니를 애틋한 감정으로 표현한 교대부설초 김하윤 어린이, 특별상은 산굼부리를 부른 제주서초등학교 합창단, 그리고 우수상은 출전한 나머지 11팀이 고루 수상했다.

 

KCTV제주방송은 소멸위기 제주어 보전과 보급을 위해 일회성 대회로 그치지 않고 입상한 동요 작품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방송을 통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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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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