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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임신육아교실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22일 임신육아교실의 일환으로 출산용품(기저귀 파우치)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여 임신부와 아기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출산용품 만들기 교실은 퀼트전문강사(양소영)를 초빙하여 아기를 가진 엄마들의 외출 필수품인 기저귀 및 물티슈를 휴대할 수 있는 기저귀파우치를 정성스럽게 만들면서 아기와의 교감형성 및 태교에 도움을 주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매월 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490명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산전·산후관리, 산후우울증 예방, 신생아마사지 등 임신부 및 산모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정기적인 운영으로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1010일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제정된 11임산부의 날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10/2),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10/6) 등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760-60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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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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