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보건소 관내 초등학교 대상, 장애체험교실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관내 초등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배려할 수 있는 경험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의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다.

 

운영내용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OX퀴즈를 통한 장애이해교육과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 보행체험 및 응대 에티켓, 점자도서촉각도서 체험, 자기이름 점자로 표현하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운영으로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19일까지 효돈초등학교, 새서귀초등학교, 법환초등학교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거쳐 장애체험 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하원초등학교에 대하여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이외에도 장애인 편견해소 및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방프로그램 운영 22359, 재가 장애인 478명에게 방문재활서비스 410건을 제공하였고, 자조모임 7101명 및 재활운동교실 22244건을 운영하였으며, 재활보조용품 등도 연중 지원하고 있다.

 

관련내용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760-6031, 6034)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