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 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 호응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45풍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10일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까지 관내 6개 기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및 친구관계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동안 또래관계 형성에 원활한 상호작용을 지지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중심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5개교에 대해 39823에게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정청소년 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아동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135명에 대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참여한 한 학생은화가 나면 나도 모르게 그 감정 그대로 표현했었는데, 내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조절하는 연습을 하다 보니 상대방의 감정도 중요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분노 조절장애 및 관계형성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해 타인과의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 자신감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하반기에는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하여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정신건강증진센터(760-6551)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