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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음악과 함께 뛰어보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모다드렁 건강행복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보목마을 주민 중 과체중 이상 아동 및 가족, 희망자 30명에 대해 가족과 함께 하는 음악줄넘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725일부터 92일까지 매주 월금요일(3)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보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하여 단순한 줄넘기 동작이 아닌 음악에 맞춘 다양한 줄넘기 동작을 익히면서 운동의 흥미를 심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영양교육 등 건강생활실천교육을 병행 실시해 스스로 건강한 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시킬 예정이며, 아울러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운동 전후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하여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난 4월 보목마을을 모다드렁 건강행복마을로 선정하여 매월 1회 건강교육을 비롯, 걷기지도자 교육, 요가교실, 저염식요리체험, 건강홍보관 등을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동금연클리닉, 구강건강관리교실, 정기적인 보건교육 등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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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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