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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비만예방식 영양체험 교실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줄지 않고 점점 늘어나는 비만과 소금섭취량으로 만성질환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필라테스 운동교실과 연계한 비만예방식(고단백저칼로리저염식)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비만예방식 영양체험은 3.6.9프로첵트로 추진하고 있는 필라테스 운동 대상자 30명 대상으로 81~2일 양일간 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100%이며 자주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번 비만예방식으로 체험한 요리는 소고기 스테이크 샐러드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고기의 부족한 섬유질을 야채에서 얻을 수 있으며 소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저염식으로 맛 또한 상큼한 맛을 지니고 있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로 만들기도 간단하고 쉬워서 참가자들이 가정에서 자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또한 비만관리에 관심이 있거나 만들어 보고 싶은 분들은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으므로 동부보건소 영양상담실(760-6193)로 전화주시면 메일 보내드리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영양체험과 동시에 짠맛 미각테스트도 실시해서 자신이 얼마나 짜게먹고 있는지를 뒤돌아보는 계기도 되어서 참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아주 알차고 보람찬 교육이라고 평가해주기도 했다.

 

앞으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론교육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자주 추진해서 주민들이 실생활에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립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전문영양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양상담전화(760-6193)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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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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