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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지난 5월부터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던 고령사회 치매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뇌청춘을 돌려다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올 5월부터 시작, 희망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 주 1회씩 유머기법과 뇌를 활용한 운동이 주요내용인 웃음치료와 노래교실을 월 총 8회 운영하였고 마지막 주에는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아로마요법이나 원예치료를 실시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감을 완화시켜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3개월간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송산동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총 3656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즐거움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의 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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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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