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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냅킨아트로 나만의 쟁반 만들기 ”, 서귀포보건소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재가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조모임 행복 오아시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자조모임은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함으로써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726일에는 장애인 및 가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전문강사를 통해 냅킨아트를 활용한 쟁반꾸미기 체험을 하였는데 대상자들은 손 사용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성하여 본인이 만든 쟁반을 보고 뿌듯하다며 보건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장애인 자조모임은 매월 인지재활 프로그램, 웃음치료, 아로마테라피교실, 문화체험(바깥나들이)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의지 향상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자조모임 이외에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보조용품 지원 및 휠체어 대여와 중증장애인의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가정방문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관련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1, 6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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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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