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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고위험 주민 대상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지난 715일 서호노인회관에서 65세이상 대륜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고위험군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감염병 증상 및 예방법, 감염병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최근 5년간 대륜동 거주 주민의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건은 12개동 중 가장 높게 나타나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으로 진행되었다.

 

 

2015년 서귀포 동지역의 감염병 발생건수는 296건이며 이 중 SFTS(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 3, 쯔쯔가무시증 14명으로 올해에는 SFTS(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1명이 발생한 바 있다.

 

올 들어 실시한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및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감염병 예방교육은 지금까지 211,203명에게 실시하였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감염병 발생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아동, 노인, 관련 근로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일반 지역주민에게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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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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