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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진료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원장 성대림)2016713일 수요일 10시부터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사업은 협약을 맺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산부인과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행정요원 등의 의료진을 파견하여 서귀포시 동부지역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전 기본검사,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등을 하였다.

 

성대림 서귀포의료원장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월 2회 이상 운영하여 분만취약지역인 서귀포시 지역의 분만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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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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