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보건소, 아동 ․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활성화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초·중학교 7개교 37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722일까지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의 유형,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신청 학교별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선정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기법과 사회적 기술훈련을 통해 아동의 감정표현과 수용능력 및 관계능력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집단상황에서 나타나는 문제행동을 다루어 나가는데 있어 아동 개인의 감정을 강화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촉진하여 자신감을 키워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학교집단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3677명 운영하였으며, 서귀포시 전지역(대정~성산)을 대상으로 등록된 아동청소년 95명에게 사례관리 236건 및 개별상담 236, 진단검사 및 치료비지원 388669000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금자 소장은학생들이 집단 상담을 통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타인과 건강하세 소통해 마음의 치유는 물론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정신건강증진센터(760-6030)으로 문의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