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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대정읍 구억리, 함께 모이면 함께 건강해집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지난 7일 구억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등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건강행태개선에 성공한 19명에 대하여 제주사랑상품권(5만원 상당)을 지급하였다.

 

이 사업은 대정읍 구억리(이장 박영종)와 서부보건소가 심뇌혈관이 쌩쌩한 구억리, 숨 쉬는 건강마을 만들기사업 업무협약을 3월에 체결하고, 4월부터 주 2회 운동 프로그램, 1회 전 주민 걷기 및 130분 이상 걷기실천, 1회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9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행태 개선지원 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프로그램 실천여부 등을 체성분 검사로 확인하였다.

 

중간평가에 참여한 48명의 검사 결과 19명이 체중감량(체질량지수(BMI) 1 이상 감소)에 성공, 개선된 결과에 스스로 놀라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사전평가는 설문조사에 115명이 참여, 비만율 50.4%(BMI25)로 다소 높게 조사된 바 있었으며, 이 중에 중간평가 참여자 48명의 비만율은 66.7%에서 27.1%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건강생활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날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9월 말에는 나머지 주민들도 건강행태개선 성공 축하금과 함께 구억리가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최종평가와 더불어 평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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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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