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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치주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노인들의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경로당(43개소) 및 노인복지시설(9개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구강 건강교실은 624일부터 76일까지 신청을 받고 713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32개소가 신청(경로당 23개소, 노인복지시설 9개소)했다.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구강보건교육, 1:1구강상담, 전문가 칫솔질 교습, 불소도포, 구강용품 무료배부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전문가 1:1상담을 통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만65세 이상 노인스케일링 무료사업과 연계하여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현재 노인의치 및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이 71일부터 만70세에서 만65세로 확대되어 실시하는 국가혜택 사업도 적극 홍보하여 많은 어르신들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632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스켈링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였으며 2013년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 사업의 만족도는 해마다 100%를 유지하고 있어서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사업으로 이미 자리매김한 사업이다.

 

보건소에서는 이번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꼭 지켜야할 구강관리법을 제대로 인식시키고, 건강향상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평생 건강한 치아유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동부보건소 구강관리실 및 치과

(064)760-6172, 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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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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