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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허약어르신 근력강화‧장애예방 활력 충전 UP

서귀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4일부터 88(까지 고위험 허약노인으로 선정된 16명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근력강화장애예방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가정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중 만성질환 검사, 악력, 걷기능력, 균형감각 테스트 등 방문사업 허약노인 판정표에 의해 선정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총6주 동안 가정방문 및 보건소 집합교육을 통한 이론 및 근력강화 집중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첫날인 7 1일에는 허약노인 16명을 대상으로 방문전담 간호사에 의해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 낙상예방근력운동의 중요성교육, 유연성평형성 강화 및 자세교정을 위한 실버 요가필라테스가 실시되었다.

 

 

보건소는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만성질환과 운동부족으로 허약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가까운 경로당 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신체 허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낙상과 관절질환 예방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을 관리하여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이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는 허약노인 대상자에 대하여 방문간호사의 주기적인 1:1 근력 강화 운동지도를 실시하고, 개인별 운동 확인표 배부로 운동을 할때마다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자발적 운동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모씨(75)방문간호사가 집에까지 찾아와서 검사나 운동도 해주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차량 지원까지 해주는 등 수고가 많다면서 집에만 있다가 나와서 운동도하고 사람들도 만나니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 ”고 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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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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