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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스트레칭으로 건강미 넘치는 여자되기!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1일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강의실에서 여성장애인 및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첫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스트레칭을 통한 근육의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보건소 재활전문요원(작업치료사)이 장애 발생 후 신체의 불편함과 부주의로 인한 2차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스트레칭의 중요성과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자가 운동법 등을 알려주어 여성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2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 자세변경 훈련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 운동법에 대하여 총 6회에 걸쳐 운영하고 생활속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장애없는 사회구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지속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외에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팡이 등 재활보조용품 지원 및 휠체어 대여와 재활운동교실, 중증장애인의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주기적 가정방문 등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관련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1, 6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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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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