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승모의 한방탐구

서승모 한의사는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 졸업을 하고 현재 '전농로 한의원' 원장으로 계십니다.
지난번에 이어 부항요법의 시술요령과 적응증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시술의 기본요령은 전신요법과 국소요법으로 나누어 시행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전신요법
- 질병의 진단에 도움이 되며 단신환자나 만성질환에 응용한다. 대개 건부항법을 사용하며 2주 정도를 기준으로 6주이상은 하지 말며 1일 1회를 원칙으로 한다.
ㄱ) 목적
1) 체질을 개선한다.
2)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3) 병적상태에서는 비생리적 체액의 정화
4) 전신순환의 개선 및 신진대사의 증진 등으로 정기를 보양하여 자연치유력을 증강 시키는 목 적으로 널리 이용된다.
ㄴ) 방법
처음 압력은 30- 40 /cmHg 정도의 힘으로 20- 30 초간 부착한 후 색소반응과 환 자의 자각적 반응을 살피면서 점차로 압력도 50 - 60/cmHg 정도의 힘으로 높이며 부항시간도 1분에서 3분까지 연장한다. 일회에 전체적으로 시술함이 원칙이나 허약한 환자는 상부만 시술하고 다음날 중하부를 시술하는 방법을 쓰기도 하며 시술 중에 심한 피로감이나 허탈이 생기면 1일에서 2일 정도 간격을 두었다가 다시 시작한다.

ㄷ)부위
- 허리, 등 , 복부, 하지부 ( 한의학용어로는 방광경과 독맥경을 주로 사용)
2. 국소요법
아픈부위나 장부와 관련있는 경혈의 반응점을 찾아서 하는 치료이다. 어깨, 무릎, 허리
허리부위의 관절질환에 이용한다. 습부항으로 주로 사용하며 환부조직주위의 체액을 정화하여 소염 진통효과가 있다. 대증적인 요법인 동시에 전신요법도 가능하게 하며 먼저 전신요법을 시행한뒤에 국소요법을 시행하며 더욱 좋다.

부항요법을 적응할 수 있는 질환과 하지 말아야 될 질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적응증
1)신경계 질환- 류마티스 신경통 관절질환
2)순환기 질환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3)결핵성질환 - 결핵성늑막염, 폐결핵
4)소화기질환- 위하수 위무력 변비 장무력 만성소화불량
5)부인과질환- 월경통 대하 양성자궁근종

2.금기증
1)급성염증질환
2)악성종양
3)골절
4)전신쇠약
5)심한 심장질환, 혈관질환
6) 피부의 과민반응이 있거나 피부파열 , 화상등의 손상부위
7)임산부의 하복부
8) 백혈병, 혈우병

부항요법의 주의사항은 처음부터 강하게 흡착하면 안되고 체력과 나이와 질환에 맞게 적절한 압력으로 시행하여야 하고 일정부위에 지나치게 시술하며 안되고 기분이 좋다고 시간을 길게 하면 안된다.
식사직전이나 직후 , 운동직후에는 피하는 게 좋으며 복부시술인 경우에 대소변을 보게한후 시술하는게 좋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