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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이동홍보관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제71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성산읍 고성민속오일장에서 이동홍보관(불소도포 및 불소용액 배부, 구강상담, 플라그 및 구취측정 등)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관내 7개교 청소년(·고등학생)1,5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평균 칫솔질 횟수 2.5, 하루 3회이상 칫솔질 실천율 48%, 점심식사 후 학교에서의 칫솔질 실천율 49.6%, 최근 1년간 구강질환 경험율 41.3%, 최근 1년간 치료를 위한 치과 방문율 32.2%, 최근 1년간 검진을 위한 치과방문율은 32.0%로 나타났다.

 

 

특히 서술식으로 받은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칫솔질할 때 불편한 사항에서는 장소 219, 용품 24, 분위기 4, 시간 등 15건으로 장소에 대한 불편함이 압도적 이였으며 이런 이유로는 점심시간 후 한번에 많은 학생 수가 나오는데 반해 칫솔질할 공간은 화장실 밖에 없는 열악한 현실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64일에는 제주도 치과위생사 협회등과 협력하여 제주시 칠성로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구강체험 행사(칫솔 바꾸기 캠페인, 치아모형 만들기, 치아맨 색칠하기 등)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구강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성과에서 더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학교관계자 및 보건소 관계자가 모여 회의를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홍보관을 꾸준히 운영하여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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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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