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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집단시설 대상 흉부엑스선 이동검진

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오는 67일부터 610일까지 관내(대정읍,안덕면) 요양시설의 어르신들과 군인, 외국인근로자 등 집단시8개소를 대상으로 결핵 무료 흉부엑스선 검진을 실시한다.

 

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의 도움을 받아 집단시설 중심으로 시설 이용 및 종사하시는 분들의 조기발견을 위한 찾아 가는 검진 사업이다.

 

 

핵은 결핵균 전염으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초기 증세는 기침, 객담,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으로 감기증세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결핵 조기 발견이 어려워 검진을 통한 발견이 중요하다.

 

리나라의 결핵은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아 치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인식부족 및 관리 소홀로 치료가 부진한 상태이며, 그 중 면역력이 저하되는 노인계층과 집단 생활자들에게서 조기 검진과 발견이 중요한 제3군감염병이다.

 

부보건소는 이동 검진 후 결핵 의심자에 대한 추가 검진을 진행할 정이며, 결핵이 의심되어 내소한 민원인들에게는 흉부방사선 및 객담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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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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