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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당신의 척추는 안녕하신가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건강한 직장 만들기사업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직장인에게 취약한 척추건강을 지키기 위한 척추스트레칭 교육을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서장 강대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요즘 직장인들은 컴퓨터 앞에서 앉아 근무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자세로 장시간 지속되면 척추가 받게 되는 부담이 커지면서 다양한 척추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척추질환이 직장인의 건강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특히 소방 공무원 같은 경우엔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하고 복잡한 임무수행으로 신체적, 특히 척추에 무리가 가는 위험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음에 따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지속적인 척추건강 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으로는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척추 스트레칭으로 몸의 무너진 균형을 맞추고 척추측만증 같은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경추, 요추, 견갑골 및 어깨관절, 고관절등 부위별로 동작이 쉬우면서 척추 및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트레칭 교육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 본인도 모르게 지속적으로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음에 따라 1시간에 10분정도는 휴식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척추건강에 바람직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고, 척추질환은 생활에서 몇 가지 수칙을 지키고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척추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을 지난 329일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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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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