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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멍가멍 경쾌한 몸 만들게요~” 난산리민 건강 걷기대회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에서는 528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난산리 마을안길오멍가멍 경쾌한 몸 만들게마씸 !!” 슬로건 아래 걷기실천 확산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난산리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 난산리(이장 김길호)에서 주관하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협찬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린아이에서 부터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총동원한 가운데 난산리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걷기코스는 2015년도 제주올레 3코스를 일부 경유한 난산자체에서 개발한 걷기코스로 난산리 주민들이 매일 걷는 곳이다.

 

이날 걷기행사 출발 전에 모두 건강을 다짐하면서 7530(1주일에 5회이상 130분이상 걷기) 걷기실천을 다짐했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감염병 및 감염병 예방 손씻기 등을 홍보하고 출발신호에 따라 출발했다 .

 

동부보건소에서는 모든 주민이 건강해야 건강한 마을이 될 수 있고 마을이 건강해야 행복한 서귀포시가 될 수 있다면서 걷기운동 실천 확산을 위해 마을 걷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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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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