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 흐림동두천 9.8℃
  • 흐림강릉 12.7℃
  • 서울 9.6℃
  • 대전 10.8℃
  • 대구 14.2℃
  • 울산 13.3℃
  • 광주 16.4℃
  • 부산 13.7℃
  • 흐림고창 16.4℃
  • 천둥번개제주 20.8℃
  • 흐림강화 9.5℃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0.9℃
  • 흐림강진군 16.4℃
  • 흐림경주시 14.5℃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한라산’ 본격 연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2016부터 2019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되는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의 본격적 연구 착수를 기념하기 위해, 429일 금요일, 오후 330분 어리목탐방안내소에서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학술조사는 자연적인위적 요인에 의해 계속적으로 침식과 변형이 진행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82한라산천연보호구역에 대하여 침식변형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 주요 영향인자를 밝힘으로써, 향후 장기적 대응방안 수립을 위한 정량화된 기초자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학술조사는 약 92에 달하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을 4등분하여 4개년에 걸쳐 연차별로 추진된다. 그 첫해인 2016년에는 한라산 백록담을 포함한 북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9개월에 걸쳐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내용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중 서부지역(46)에 대한 항공라이다측량 실시로 침식량 및 원인파악,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북서부 지역에 대한 지형지질형성 연구 및 생성연대 측정, 동식물 분포특성, 장기 기후변화 조사 등이다.

 

특히 한라산에 대한 항공라이다 측량으로 한라산의 지형적 특징을 수치화된 자료로 구축함으로서 향후 한라산 침식변형을 장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연대측정 연구는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한라산 화산분출시기를 새롭게 밝혀내는 연구가 될 것이다. 또한 한라산 백록담 퇴적층 시추 및 분석은 제주도 고기후 및 고식생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 기후변화 패턴을 밝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향후 한라산에 대한 장기적 보존과 활용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천연보호구역이자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가치 향상과 그에 걸맞은 콘텐츠 다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한 과학적 정량화를 통한 효율적 보존관리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농작업용‘에어냉각조끼’로 극한 폭염 속 농심(農心) 식힌다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