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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유채꽃축제에서 로맨틱 봄을 만끽하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 시간을 더하는 마을, 표선면 가시(加時)리에서는 곳곳에 노란 유채꽃망울을 터트리며 손님맞이 단장에 분주하다.

 

34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9일부터 10일 이틀간 10규모의 가시리 유채꽃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지기 때문이다.

 

91230분에 유채꽃 퍼레이드로 시작되는 개막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무대 위에서 전하는 축하메시지와 관객과 함께 노란 풍선을 날리는 개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공연프로그램도 다양하여 개막식에서는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 매년 참가하여 세계를 무대로 신명나는 굿판을 벌이고 있는 노리안마로와 제주토종 브라스밴드 사우스카니발 등이 참여하여 흥을 돋구게 되고, 축제 이튿날에는 K-POP 아이돌 공연, 연희단 공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난타, 밴드, 기공, 댄스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 내에 설치된 37개팀 70여개의 부스 내부에서는 유채꽃을 모티브로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과 살거리, 먹거리들이 방문객을 유혹하고 유채꽃 사잇길로 달리는 자전거체험, 승마체험, 활쏘기, 연날리기 등의 야외 프로그램 참여는 봄날의 유쾌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유채꽃밭과 어우러져 봄꽃향연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포토존 Best 5도 설치되어 가족, 친구, 연인간의 추억만들기도 기대해볼만 하다.

 

정경운 축제조직위원장은 축제 첫날에 연계행사로 쫄븐갑마장길 걷기 1회 지구력승마대회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는 13조의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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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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