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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유채꽃축제에서 로맨틱 봄을 만끽하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 시간을 더하는 마을, 표선면 가시(加時)리에서는 곳곳에 노란 유채꽃망울을 터트리며 손님맞이 단장에 분주하다.

 

34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9일부터 10일 이틀간 10규모의 가시리 유채꽃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지기 때문이다.

 

91230분에 유채꽃 퍼레이드로 시작되는 개막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무대 위에서 전하는 축하메시지와 관객과 함께 노란 풍선을 날리는 개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공연프로그램도 다양하여 개막식에서는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 매년 참가하여 세계를 무대로 신명나는 굿판을 벌이고 있는 노리안마로와 제주토종 브라스밴드 사우스카니발 등이 참여하여 흥을 돋구게 되고, 축제 이튿날에는 K-POP 아이돌 공연, 연희단 공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난타, 밴드, 기공, 댄스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 내에 설치된 37개팀 70여개의 부스 내부에서는 유채꽃을 모티브로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과 살거리, 먹거리들이 방문객을 유혹하고 유채꽃 사잇길로 달리는 자전거체험, 승마체험, 활쏘기, 연날리기 등의 야외 프로그램 참여는 봄날의 유쾌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유채꽃밭과 어우러져 봄꽃향연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포토존 Best 5도 설치되어 가족, 친구, 연인간의 추억만들기도 기대해볼만 하다.

 

정경운 축제조직위원장은 축제 첫날에 연계행사로 쫄븐갑마장길 걷기 1회 지구력승마대회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는 13조의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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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50억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 안전보건 합동점검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보건 의식 확산으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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