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회(회장 이문식)는 지난 14일 한림읍사무소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나눔봉사회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한림읍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문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봉사회는 25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매년 전달하는 등 15년 째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건네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