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가 함께 진행하는 ‘제주에너지공사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를 통한 개발 이익의 도민 환원이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고용량의 가전제품과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업비 5억원 내에서 전기료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장애인가구와 조손가구로 주민등록증 기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3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여 접수 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가구원 수에 따라 올해 전기료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전기료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755-981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