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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능력개발본부 서귀포여성문화센터 소속 서귀포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회(회장 현복희)는 지난 18일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원봉사회는 이주여성들과 1:1 결연을 맺어 친정어머니 역할을 해 이주여성들의 인권신장 및 제주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회는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주여성들도 제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너무도 필요한 존재라는 자의식이 생성되도록 하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은 김치를 함께 만들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45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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