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는 9월 6일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지원금 2억47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절 지원금은 도내 차상위장애인가구, 우선돌봄차상위가구, 차상위자활가구 중 우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3123가구와 도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243명에 차례비용과 생계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마다 기초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물품과 차례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순두 회장은 “도민들이 모아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줄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더욱 많은 도민들이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