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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아너 소사이어티’ 4명 연속 가입

9호의 주인공은 자수성가형 기부자, 이승윤 사쿠라호텔 대표. 연 1억 이상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한 달 새 네 명이 탄생하는 등 나눔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 소재 사쿠라호텔 이승윤 대표(56세)는 지난 1월 1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제주 9호 회원·전국 24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승윤 대표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 없이 자수성가한 기부자로 “사회생활을 하며 경쟁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않은 것은 사회가 준 기회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면서 나와 가족들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함을 느끼게 됐고 더욱 돈돈한 가족애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윤 대표는 “평소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이야기를 자녀들과 자주 나누었다”며 “이번 성금기탁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고, 자녀들에게는 자립심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윤 대표는 지난 1995년부터 17년째 복지관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여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2008년 1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242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강지언 연강병원 이사장(1호 회원), ▲이동한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2호 회원), ▲양인준 진영마트 회장(3호 회원), ▲익명(4호 회원), ▲박종선 태선식당 대표(5호 회원), ▲한동휴 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6호 회원), ▲강은희 진영마트 외도점 대표(7호 회원), ▲장성인 AD텔레콤 대표(8호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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