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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민을 섬기는 정치가 '공무원 멱살잡이'인가?

한 공무원의 언론 기고문을 보고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해도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든다.

 

도의원의 권력이 얼마나 큰 것이기에 업무상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공무원에게 욕설과 협박을 서슴지 않고 멱살잡이까지 하는가.

 

자비와 광명을 온 누리에 비추는 부처님 오신날이 며칠 지났다고 그 자비심을 내팽겨쳤는가.

 

"공양하는 마음으로 도민을 섬기겠다"던 한나라당 제주도당의 대도민 약속, 그 다짐은 헛 공양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민의 공복으로서 도민의 혈세를 허투루 쓰지 않으려 안감힘을 쓰는 공직자에게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이 격려와 칭찬은 못할망정 공직자를 협박하고 멱살잡이까지 하는 행위는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며 상식이하의 행동이다.

 

민간보조금은 쌈짓돈이 아님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한가지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도의원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사과로써 끝날 일이 아니다.

 

한나라당과 장 모 의원은 도민앞에 더욱 낮은 자세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감사위원회는 민간보조금 지원실태를 철저히 감사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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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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