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KAL호텔·서귀포KAL호텔 신임 총지배인에 김성현(45, 사진)씨가 취임했다.
신임 김 총지배인은 경북 출신으로 일본 동경 아카몬카이 국제문화학교와 오주 NSW주립 대학에서 '호텔경영'을 전공한 호텔리어다.
김 총지배인은 지난 1992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처음 입문한 뒤 힐튼 체인에서 11년 동안 실무를 경험했고, 지난 2003년 하얏트 리젠시 인천 개관 멤버로 참여했다.
2008년에는 해비치&리조트 그룹의 경기도 화성 롤링 힐스 호텔 총지배인, 서교호텔 총지배인을 지냈다.
김 총지배인은 "제주와는 첫 번째 인연으로 제주에서 일하게 돼 무척 기대가 되고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이 제주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 강화, 흑자 경영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