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4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도내 특허 담당자 및 대학생등 지식재산 관련 일반인 3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글로벌특허문서작성기 교육 및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2009년 신규 개발해 보급중인 특허문서작성기(G-Editor) 의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이용률 제고를 위한 교육에 집중됐다. 또 지역소재 개인·기업·대리인을 대상으로 전자민원서비스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수렴했다.
제주대 윤리교육과 양길현 교수가 저술한 ‘버마 그리고 미얀마 : 네윈과 아웅산수지’가 대한민국학술원 사회과학 분야의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매년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수도서를 선정해 이를 대학, 도서관, 공공도서관에 보급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1988년부터 20년 동안 버마ㆍ미얀마라는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정치에 대해 쓴 논문들을 모아 2009년의 시점에서 수정보완하면서 편집한 것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일 제주대학교 총무과장이 첫 시집인 ‘그녀를 떠나야 그녀를 보았다’를 펴냈다. 이 시집에는 ‘소나기 소나타’와 ‘그녀를 떠나야 그녀를 보았다’, ‘어디선가 부르는 소리’, ‘백지에 피는 꽃’ 등 4부로 총 70편의 시가 실려 있다. 이 시집은 제주 사람들과 자연들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극적인 삶의 원형과 자아의 실존적 차원을 시적 소재로 하고 있다. 전 제주대 학생처장을 지낸 양진건 시인은 해설에서 “이 시집 전반의 시적 모티브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포함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일체의 사실과 현상에 대한 고뇌 어린 긍정이라”라고 평했다. 한편, 김 시인은 2005년부터 한국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글밭제주동인회 등에서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은 3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풍력발전분야 기술교류 및 인재양성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세계 최고수준의 풍력발전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기술 및 정보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또 제주도 내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편, 남전은 현재 제주도 한경면에 9기(21MW), 성산읍에 6기(12MW)의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문성돈)는 지난 31일 제주공항에서 중국 춘추항공 회장(왕쩡하)과 중국 국제노선 개설을 위한 마케팅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양측은 제주도의 시장 수요와 제주공항 취항시 제공되는 착륙료 등 각종 인센티브 제도와 공항시설 등 전반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춘추항공측은 “제주 상해 노선 개설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노선개설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춘추항공은 상해를 기점으로 항공기 21대를 보유하고 있으면, 현재 중국 내 40여개 도시를 운항중인 민영 저비용항공사다.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두철)과 대기고등학교(교장 김한종)는 제주교육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양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6월 1일 오후 2시 자연과학대학 회의실에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교류협정체결로 양 기관은 ▷양교에서 주최하는 행사 참여 ▷양교의 시설 활용 ▷대기고등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대기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 및 학습역량 강화 ▷자연과학대학 재학생들의 교육 실습 등에 함께 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정체결식에는 자연과학대학장 및 자연과학대학 관계자, 대기고등학교장 및 대기고등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대(총장 허향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11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창원지역 고3 담임선생님 초청 및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대는 지난 26일 창원 더시티 7풀만 앰버서더 호텔에서 창원지역 고3 담임선생님 16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홍보 및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창원지역 중심으로 우수학생들이 제주대를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발전된 제주대의 위상을 고취함은 물론 제주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 창원 지역에 소재한 경상고등학교, 창원 문성고등학교, 창원 대산고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전개했다. 이번 창원지역 입시설명회에는 허향진 총장을 비롯해 김종훈 학생처장, 한성우 사무국장 등 입학관련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지난 5월 28일 오후 1시부터 병원 2층 대강당에서 ‘2010년 조울병의 날 행사’를 개최 했다. 제주대병원 정신과, 제주정신건강센터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울병 선별 검사 설문 및 해설, 조울병 관련 비디오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문두 정신과 교수도 참여해 ‘조울병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성수원)은 27일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화력한림발전소(대표 강경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16배(7,529일, 1989.6.28 ~ 2010.2.8) 달성 인증패 수여식을 실시했다.남제주화력한림발전소는 무재해 달성 기간 동안 세계 에너지시장을 선도하는 Clean Company 비전으로 전문역량강화, 원가중시 경영, 녹색성장 추구, 노사신뢰·존중 바탕으로 안전시스템의 안전의식수준향상, 안전시스템UP-Grade, 지속적인 안전설비 보강 등을 통해 사업장 자율 안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안전보건 교육, 안전점검 등을 통해 사업장 무재해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한성국)은 27일 직원들의 점심 식사 값의 일부를 모은 성금 100만원을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관내 학교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에게 전달했다. 2006년부터 실시하는 서귀포시교육청의 희망나누기(기부의 날) 성금은 난치병 학생 및 어려운 이웃 시설방문 등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전달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청이그 동안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등에게 전달한 성금은 2000만원 가량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15대 남준현 제주체신청장이 업무현황 청취 및 직원 격려 차 지난 26일 제주우편집중국(국장 신상욱)을 처음 방문했다. 남 청장은 이날 우편기계시설 등 각종 시설을 확인하고 집중국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업무보고 자리에서 남 청장은 “물류 시스템 개선을 통한 운송비 절감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일·중 정상회의 대비 우편안전 활동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 특별소통에 대한 추진 실적을 등을 보고 받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자 및 일선 직원들이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박재원)는 26일 잠수함을 발견해 신고한 '안성호' 선장 방인수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방 씨는 지난 16일 오후 제주항 부근에서 조업 중 잠수함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당시 해경을 통해 신고를 접수한 제주방어사령부는 훈련 중이던 아군 잠수함이라고 확인했다. 제방사 이진열 소령은 "사소한 신고가 때로는 중요한 정보가 돼 경계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어민들로 하여금 신고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방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