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 체계 인식 확립과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근로자 대상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합동교육을 9월 24일 수요일 서귀포시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중대산업재해 관련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최근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 중 네 번째 국정목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산재 국가책임 실현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산재 감축을 위해 최근 산업재해 발생 유형 중 출퇴근, 교통사고가 많은 부분과 교육 참석자 업무유형을 감안하여 교통안전문화,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에서 의무화된 법정 교육으로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는 대상, 시기에 맞게 채용 시 교육, 정기교육, 작업 변경 시 교육, 특별교육 등을 이수해야하며, 이번에 실시될 교육은 업무별로 반기별 6시간 혹은 12시간 이수하여야 하는 정기교육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의견을 교육에 적극 반영하여 교육의 수용성을 높이고,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직업성 질병 및 산업재
서귀포시는 QR코드가 인쇄된 가연성 종량제 봉투(20L) 4만 5천 매를 1차로 제작하여 지난 9월 8일(월)부터 편의점·소매점 및 대형마트 등 판매업체(632개소)에 공급을 시작하였다. QR코드 활용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종량제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에 연계되어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영농폐기물 마을집하장, 영농폐기물 중간집하장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클린하우스 요일별 분리배출 품목 확인 및 생활환경과 업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자세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 인쇄 종량제 봉투는 타 지역 전입자,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도 손쉽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배출장소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제작하였다. 종량제 봉투에 QR코드 인쇄 아이디어는 서귀포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4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 사업이다. 서귀포시의 종량제 봉투 연간 판매는 2021년 이후 4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로 세외 수입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2년 이후에는 전액 카드와 가상계좌를 통해 세입을 처리하고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업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륜동주민센터 및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심화교육(제주영농기술)’ 과정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기본교육을 거쳐 심화교육, 창업연계 3단계로 진행되는데 이번 교육은 2025년 8월에 이뤄진 하반기 기본교육 이수자(61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교육 과정으로서, 제주의 기후와 토양, 재배작물, 친환경 농산물, 농업경영체 등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귤재배 현장 견학도 이뤄진다.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올해 3월부터 9월 현재까지 9개 과정이 운영되어 280명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10~11월 중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SNS·블로그 활용 농업마케팅 등 창업연계 과정이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24년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낚시협회와 관계 공무원 12명은 중국 우호 도시 친황다오시에서 개최한‘제1회 국제 친황다오 낚시대회’에 참가하고 향후 양 시간의 민간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뉴질랜드 등 5개국 10개 도시에서 200여 명의 선수를 제한하여 개최한 행사로 중국 낚시협회(CAA)와 친황다오시 주관으로, 허베이성 낚시협회․ 친황다오시 낚시협회가 개최하였다. 중앙 CCTV-5, 낚시 전문채널, 스포츠 채널, 신화사, 봉황TV 등 중국의 주요 언론 매체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대대적으로 각국의 낚시방법 등에 대해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낚시전문 채널 조회수는 3,500만 건이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시 낚시협회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으며, 2026년 개최 예정인 서귀포시장배 낚시대회에 친황다오시 낚시협회 관계자 초청도 합의했다. 친황다오시는 베이징에서 280㎞ 지점에 위치한 인구 350만 명의 대도시로 진시황의 사신 서복(徐福)의 이야기를 공유한 인연으로, 2009년 11월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래,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제주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몽)’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몽)’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로 관련 동아리 지원사업 ‘드림몽’과 진로 특강 활동 ‘청소년 꿈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 ‘드림몽’은 귀일중학교, 오현중학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제주중학교 등 5개교 15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환경·스포츠·진로 동아리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꿈마당’은 5월과 7월 귀일중학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오현고등학교 등 4개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 ▲직업 체험,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몽)’은 지난 4월 귀일중학교 등 관내 8개 중·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연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제주시는 자립을 꿈꾸며 성실히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Ⅱ’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거·교육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이다. 신청은 10월 1일(수)부터 10월 24일(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10만~30만 원(연차별 증액)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자립역량교육(10시간)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064-728-2523) 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에
제주시는 2025년 3분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신청을 10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은 취업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유지를 도모하는 한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체 중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 경과,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주, ▲월 16일 이상·60시간 이상 근무한 장애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장애 정도와 성별에 따라 경증 남성 35만 원, 경증 여성 45만 원, 중증 남성 55만 원, 중증 여성 6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제주시는 올해 8월까지 139개 업체의 장애인 근로자 552명에게 총 21억 9,4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소득 증대 나아가 지역사회 경제적 자립 기반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인 10월 5일(일)부터 10월 7일(화)까지 사흘간 공설자연장지인 용강별숲공원과 어승생한울누리공원의 제례실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매년 추석 연휴에 두 자연장지를 찾는 추모객이 집중됨에 따라 이용객 편의 증진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마련된 특별 관리대책 일환이다. 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자연장지 내 진입 구간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추모객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제주시 누리집과 현수막을 통해 제례실 운영 중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어승생한울누리공원에는 2만 381구, 용강별숲공원에는 1만 3,702구, 총 3만 4,083구가 안장돼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성묘객들에게 보다 나은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리며, 연휴 기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성묘는 연휴 전후로 분산해 방문해 주실 것을 적극 협조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와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지회장 문준식)는 오는 10월 2일(목) 한라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제38회 노인민속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잇는 화합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윷놀이 예선전을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는 고리넣기, 투호, 한궁 등 전통민속경기대회가 열려 어르신들이 친목을 다지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펼쳐진다. 민요대회, 가요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의 마지막은 경기종목별 시상과 폐회식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UN이 1990년 ‘세계 노인의 날’(10월 1일)을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우리나라가 1997년부터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공식화한 취지에 따라 매년 열리고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품격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장년층 취약 1인 가구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소외되기 쉬운 취약 1인 733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밀키트’를 제공하고, 직접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키트에는 영양 삼계탕과 곰탕, 김치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상품이 포함되며, 올해 2월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로 위촉된 배달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살핌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월 건강음료 배달원 82명을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로 위촉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긴 추석 연휴 외롭게 지내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보듬는 따뜻한 제주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는 제10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을 오는 10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10기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의 임기가 2025년 11월 30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5년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할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을 새롭게 위촉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실무분과 구성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제7조·제8조에 근거한다.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기관의 기관장 또는 중간관리자 이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12명 내외로 모집하고, 실무분과 위원은 사회보장기관에서 주민과 밀접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연계하는 실무자(팀장급 또는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 가운데 선정한다. 실무분과 위원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족, 통합돌봄, 일자리·주거, 평생교육, 건강·생명존중, 보호안전·고립예방 8개 분야에서 분과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신청은 제주시 또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이메일(mir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조천읍·구좌읍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교육은 종달·북촌·한동·세화·대흘·김녕 등 6개 초등학교 2~3학년 10개 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아동 발달 수준에 맞춘 참여형 교육 콘텐츠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법을 전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정의, 증상, 종류), ▲치매 어르신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 ▲치매 예방 및 뇌 건강 실천 방법 등이었으며, 학생들은 체험형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어르신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아동들에게 공감 능력을 심어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 건강 습관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