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는 지난 28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송 한마음장터’를 운영하였다. 매년 열리는 영송 한마음장터는 영송학교 학부모들이 문구류, 의류, 장난감, 수공예품 등 여러 가지 물건을 기부 받아서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500원 ~ 1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친구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마트가 아닌 학교에서 필요했던 물건을 구매해서 새로웠어요라는 소감을 말하며 이번 활동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영송 한마당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우리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다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학년도 학생 노동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지난 28일(목)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노동인권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윤철민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제주지역 노동인권 보호 실태’,‘청소년이 알아야할 노동관계법’에 대해 연수를 진행하였다. 도교육청은 학생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노동인권교육 상호협력 체제 구축과 지원, 노동인권 교육 정책 방향 설정과 자문으로 학생노동인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단지 제작, 동영상 보급, 선도교원 양성, 노동인권 캠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생 노동인권교육 교원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규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3일 서울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위미초 장자몽 학생이 초등 부문 동상(교육부장관상)을, 제주여상 차영지 학생이 중등 부문 특별상(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중언어학생의 이중언어 학습 장려 및 글로벌 역량을 배양하고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위미초등학교 장자몽 학생은 위미초와 중국 항저우시 충원 실험학교 및 대만 산민초등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교류활동에서 중국어를 통역하는 경험을 이중언어대회에서 자신있게 발표함으로써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별상을 수상한 제주여상 3학년 차영지 학생은 “이번 발표 기회를 통해서 모국어인 한국어와 어머니의 언어인 태국어 뿐 아니라 관광영어과에 진학해서 영어까지 3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다”라는 꿈을 피력했다. 도교육청관계자는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해서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동기 유발이 된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이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9일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중학교 생활 안내 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 자료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 자료는 ‘2025 중학교 올래?’라는 제목으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이 자료를 통해 중학교 입학 전 준비 사항,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기록부, 고등학교 입학 등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여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안내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는 자녀의 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중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연동·삼양동 생활불편 민원 개선, ▲분묘 설치 허가 요청, ▲지석8길 주민 생활불편 해소 건의 등 3건의 안건을 상담하였으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행정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특히, 연동 제원아파트 인근(신광로) 잦은 무단횡단과 그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횡단보도 설치를 통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여름철 해수욕장 근처 클린하우스에 탄력적 인력 배치를 통해 청결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분묘 설치 허가 요청과 관련해서는, 「초지법」에 따라 초지에서 분묘의 설치 행위제한에 대한 허가 기준 범위를 당초 자연장에서 분묘(비석 포함)까지 허가해 주는 것을 고민하며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양동 지석8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시설물 설치 등을 검토하여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홈치해결상담사를 운영하여 시
제주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숙박·목욕·세탁업 1,04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종별 2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460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336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79개소 등 총 875개소에 대해 위생관리등급이 부여되었으며, 올해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2022년 대비 최우수업소가 0.8% 증가해 위생관리 수준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중 상위 10% 범위 내외로 65개소를 베스트(THE BEST) 업소로 선정하여 우수업소 표지판 및 인증물품(종량제 봉투)을 지원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 미흡한 업소는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가 영업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객 및 시민들이 보다 나은 공중위생서비스를 받을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은 2024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작품발표회에서는 참사랑문화의집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79명과 지도강사 4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등 83점이 전시된다. 참사랑문화의집 수강생들은 올 한 해 동안 각종 공모전에 참가하여 3명의 초대작가 등 총 10개 부문 45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문인화(강사 송복선) 부문은 제24회 전국추사서예문인화휘호대회 등 2개 대회에서 고상진 씨(특선) 포함 수강생 11명 수상 서예(강사 고영진, 최명자) 부문은 제23회 한글사랑서예대전 등 5개 대회에서 김순지 씨(초대작가) 포함 수강생 23명 수상 수채화(강사 양창부) 부문은 제21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등 3개 대회에서 권혜경 씨(특선) 포함 수강생 11명 수상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배움의 결실인 <아름다운 문화향기전>과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가 더 아름답고 건강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제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제11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0기 제주시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의거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추가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제10기 제주시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관내 의료급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4년 11월 1일부터 ‘26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은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정희 교수가 선출되었다. 이날 심의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741건, ▲추가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39건 등 2개의 심의안건에 대해 의결하였다. 제주시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5,422건, ▲추가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547건,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 19건을 심의․의결하여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인 의료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수행기관 8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수행기관 공모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접수된 서류는 27일 장애인일자리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목표 및 목적의 적합성,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 전반적인 수행 능력을 고려해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수행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채용 및 직무 배치, 관리 등 장애인 일자리 전반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사업수행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수행한다. 제주시는 내년도 장애인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83억 3천 6백만 원· 82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민간수행기관에서는 3개의 유형(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일자리 사업에 23억 9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2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행기관들이 유형별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 개발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12월 한 달간 관내 등록 공연장 24개소에 대해 장애인 등 접근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공연장의 경우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에 의해 ▲주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출입구(문), ▲계단 또는 승강기, ▲대·소변기, ▲세면대,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 설비 등을 편의시설 세부기준에 맞추어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해당 의무 설치시설의 세부기준 준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시설 관리 미흡, 단순 고장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하고, 시설물 철거, 파손, 미설치 등 사용 불가한 경우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조치할 계획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 등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 등이 동등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1월 28일(목)부터 12월 20일(금)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개 유형 총 9,814명이다. 모집 분야 및 신청 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6,790명,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2,366명, ▲공동체사업단(시장형사업단)과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으로 각각 478명과 180명을 모집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한 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해 12월 20일(금)까지 거주지 읍‧면‧동 또는 제주시니어클럽 등 민간수행기관 6개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12월 말부터 접수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제주시 노인복지과(☎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