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021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우수 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공영관광지 운영 평가는 도내 31개 공영 관광지를 대상으로 암행평가, 방문객 대면 설문조사, 현장평가로 이뤄졌으며 서귀포 치유의 숲은 방문객 만족도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도내 공영 관광지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관광지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자연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과 지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연결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 도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관광지이다. 더불어 치유의 숲은 2025년에는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숲해설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질 높은 산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서귀포 치유의 숲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아이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시는 금년에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00백만원을 투입해서 바당어린이공원 외 12개소에 수목 정비,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정비한 바 있다. 전년도 자연친화 생태놀이터로 조성한 바다어린이공원에 이어 금년에는 사계어린이공원에 목재놀이대, 마운딩 놀이시설, 모래 및 황토체험장 등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하여 안전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였으며, 제석공원에는 어린이의 체력증진을 위해 어린이운동시설 8종을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운동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15분도시 시범지구 기본계획’에 따라 샛기정공원은 가족 또는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무대 및 잔디밭으로 개선하여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공원을 시민들의 생활중심공간으로 아이들이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치며, 함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환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다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업시설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여 상대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상업시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하였을 경우 감축 비율에 따른 인센티브가 일반 가구에 비해 4배나 높아 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 가능한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귀포시 소상공인주간박람회 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참여 캠페인, 색달마을 탄소중립 이끄미의 지역 내 상업시설 방문 홍보, 상업시설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문 개별 우편 발송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22년까지 57개소에 불과하던 상업시설 가입자 수를 '24년 12월 현재 기준 433개소로 증가시키는 성과를 내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신축 아파트단지 대상 방문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상업시설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독려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2024년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무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무대발표, 외국어말하기 대회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하였다. 작품 전시회는 12. 5.(목)~12. 7.(토)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수채화, 캘리그라피, 서예, 문인화 등 예술작품, 생활한복 등 의복, 가죽 귀금속, 도자기 등 공예작품과 성인문해교육과정의 한글교실 시화작품 등 16개 분야 231여 점이 전시되며,수강생 무대발표는 12. 5.(토)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오카리나 등 악기연주와 플라멩코 등 댄스 공연 및 합창 등 총 13개 팀의 공연과 서귀포문화원의‘큰울림 난타동아리’와 성산읍 ‘성산온평생활체조’의 친선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외국어 말하기대회는 12. 5.(토) 14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영어, 국어, 일본어 과정 수강생들이 12개 팀으로 참여하여 실력을 뽐낸다. 체험 프로그램은 12. 5.(토) 13시부터 평생학습관 주차장에서 텀블
제주시는 관내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2024년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제17조, 「농업통계조사 규칙」제3조에 따라 관내 주요 가축 3종(한우·육우·젖소, 돼지, 닭)과 기타 가축 17종(말, 염소, 토끼, 개, 오리, 꿀벌 등)을 포함한 총 20종 가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법은 제주시와 읍·면·동 담당 조사원이 농가를 방문하여 올해 12월 1일 기준 △사육규모별 가구수·마리수, △연(월)령별·성별 마리수, △축종별 사육농가 기본현황 등을 확인하게 된다. 다만,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타 가축 농가를 제외한 양돈장, 양계장, 소 사육 농장에 대해서는 전화 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가축통계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농식품 통계시스템(KASS)에 2023년 통계자료와 조사내용을 비교 검토한 후 입력하고, 전년 대비 사육두수가 10% 이상 증감이 발생할 경우 요인을 분석하여 필요시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저탄소·디지털 축산 전환 및 가축분뇨 에너지화로 환경 친화 축산업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축종별 수급 안정시스템 구축이 절실해짐에
제주시는 동절기 어업활동 증가 및 기상악화로 인한 대형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연근해 어선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최근 연안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연근해 어선 원거리 조업 증가, 조업 중 어선화재, 선체정비 불량으로 인한 고장 등 어선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제주시 선적 연근해 어선에 대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선적 연근해 어선 중 최근 3년간 안전점검 미참여 어선, 최근 6개월간 사고이력이 있는 어선, 구명‧소화 장비 취약 어선 등 1,093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인명피해 사고 예방을 위한 설비의 구비여부,주요 장비 작동 상태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이며, 아울러 출입항 신고관리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사고발생 취약시기인 동절기 연근해어선 안전점검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연근해 어선의 365일 든든한 조업 ‧ 안전한 조업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4년 친환경 농업 직불금 지급 대상 농가에 대한 이행점검을 완료하고, 298농가에 249ha를 확정하여 12월 중 2억 3,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인증기관의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 경영 정보를 등록한 1,000㎡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신청한 319농가 275ha 중 부적합 면적 제외·친환경 인증 취소·농업경영체 삭제 등 부적합 사항이 있는 농가는 제외하고, 친환경 농업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친환경 인증센터의 확인 결과 인증이 유효한 지급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0.1~5㏊로 지급 기간은 유기 5년, 무농약 3년이고, 유기 지속 직불금은 무기한 지급된다. 제주시는 지난해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308 농가에 대해서 친환경 농업 직불금 2억 3,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한 농업생태계를 형성하여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에게 친환경 농업 직불금이 농업 경영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친환경 농가가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
제주시는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한라봉 또는 천혜향을 수확·출하하고자 하는 농가 및 유통인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2024년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한라봉, 천혜향 조기 수확에 따른 상품 외 감귤 시장 유통을 차단하여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고, 제주 만감류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신청 대상자는 수확 예정일 최소 5일 전까지 검사를 신청하여야 하며, 제주시 농정과로 방문하거나 전화(☎728-3331~5)로 신청하면 된다. 만감류 품질검사는 제주시 농정과 소속 담당 직원이 신청 과원에 직접 방문하여 샘플 수확 후 검사 기관에 의뢰하게 되며,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신청 농가에 통보하여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만감류 품질검사제 검사기준은 당도 11.5브릭스(Brix) 이상, 산함량 1.1퍼센트(%) 이하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검사 결과 합격기준을 충족한 농가에서도 상품 품질기준 미달 감귤을 출하할 경우 상품 외 감귤 유통행위에 해당되어 과태료 부과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선별 출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아동 중 중학교 입학 예정인 예비 중학생 15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예비 중학생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통해 구입한 책가방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에서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0~12세까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례관리 아동들을 신체, 보육, 복지 분야로 분류해 개별 욕구에 따라 상담과 학습지원, 가족치료, 심리상담 등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자원 후원 연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장려 등급)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되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해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 67개소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12월 12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행사」에서 포상금 5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시는 심리상담 바우처를 368명에게 제공하였고, 바우처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제공기관을 14개소에서 1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더불어 보건소 홈페이지, 제주 시정소식, 일간지 등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마음투자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여 사업에 적극 임할 것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제주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12월 2일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세계적 유도 스포츠스타 김재범 감독(한국마사회)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세계 1위는 간절함에서 시작된 노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김재범 감독의 선수시절부터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는 과정에서 스포츠정신과 가치를 전하고 도민과 공무원, 도의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재범 감독은 대한민국 유도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2012년 런던올림픽 81㎏급 금메달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강연에서 김재범 감독의 성장과정과 올림픽 무대에서의 경험 그리고 지도자로서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민, 공무원, 도의원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스포츠스타와의 만남은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좋은 강연으로 공무원과 도민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를 배웠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재범 감독(한국마사회)은 제주명예도민으로 지역의 스포츠 재능기부 등 많은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과 상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오후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김종호 이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2022년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장 희망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투자 및 융자 프로그램, 상장 준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제주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2024년 4월에는 제주 혁신기업 IPO 및 스케일업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수 기업들의 상장 전략과 기술보증기금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기업 성장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술보증기금 제주영업소를 통한 기업 지원 성과도 주목받았다. 올해 11월 기준 제주지역 437개 기업에 총 1,322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특허기술가치평가와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기술평가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었다. 오영훈 지사는 “김종호 이사장의 공헌으로 제주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제주지역의 경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