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현역가왕 출연진 3명이 6일 오후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일 ‘2024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 – 제주’ 공연을 앞둔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기탁식에 참석했다. ‘현역가왕’은 2023년 11월 28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방영한 서바이벌 음악 예능으로, ‘2024 한일 트롯 가왕전’ 출전을 위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전 국민의 마음의 고향 제주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주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제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현역가왕 출연진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제주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지난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네이버폼(https://naver.me/Fk7kpyj4)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한일해협 연안의 주요 도시들이 스포츠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류 사업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7일과 8일 이틀간 일본 사가현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사회의는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난 1992년 제주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래 32년 간 단 한 번도 중단되지 않고 환경·수산·관광 등 폭넓은 공동교류사업을 추진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 문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광역 연계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지사회의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김명주 경상남도 부지사, 난리 다카시 사가현 부지사, 오미가리 아키에 후쿠오카현 부지사, 우라 마사키 나가사키현 부지사, 히라야 다카유키 야마구치현 부지사 등 8개 시도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8개 시도현은 7일 사가현 우레시노시 와타야벳소에서 지사회의를 개최해 각 지역의 스포츠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한 상호 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4 한·중·일 컬쳐 하모니 in 제주’를 15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김정문화회관과 서귀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3국의 음악인들과 제주지역 음악단체들이 참여해 공연과 포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겸 예술기획자 고정은 총감독과 문화기획자 이수진 씨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제주지역 음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세션 2는 ‘클래식,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아티스트 포럼이다. 국립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수석 장학생 박성현(2학년)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는 포럼은 김선오페라단 김진 대표의 ‘한·중·일 클래식 음악 교류를 위한 비전’ 기조연설로 이어진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김효정 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포럼에는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정(Lilla.lee),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젊은음악가상을 수상한 지휘자 김산, 일본 오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고지 모리시타, 중국 텐진사범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예산이 12월 중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 포인트 적립이 불가피하게 중단된다고 밝혔다.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은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의 결제금액 10%를 적립해 가맹점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총 154억 원을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지원에 투입하였고, 12월 6일 기준 잔여 예산은 약 5억 원으로 예산 소진으로 인한 구체적인 종료 시점은 탐나는전 앱을 통해 안내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내 착한가격업소 340여 개소에서는 5% 포인트 적립 혜택이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또한, 제주도는 탐나는전을 애용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년 탐나는전 최다 이용자(결제액 기준) 상위 5명을 ‘착한 소비왕’으로 선발해 최대 50만 원 상당의 적립 포인트를 지급하고, 12월 한 달동안 30만 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탐나는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도 1인당 1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탐나는전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탐나는전 앱에서 확인할
제주특별자치도와 IBK기업은행이 도내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 함께 나선다. 제주도와 IBK기업은행은 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동행지원 협약’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운영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2.5% 이차보전을, 기업은행은 3년간 총 1,00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1.2%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과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2.5%를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보증료 1.0%를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료 0.2% 감면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동행지원 협약에 따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은 이차보전 2.5%와 보증료 1.2%의 지원을 합해 총 3.7%의 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5억 원 융자 시 일반 대출 대비 연 3,050만 원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제주도와 IBK기업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고금리와 경영여건 악화로 어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2024 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고의 기내 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Best Frequent-Flyer Award Redemption)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이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특히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는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기내식 옵션 등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최근 샌드위치와 콘덕(핫도그), 핫포켓 등 간식 메뉴를 보강했다.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전통 한식에 기반한 비건 메뉴를 선보였고, 사전 주문 서비스로 채식과 글루텐 제한식, 유아식 등 세심하게 구분된 특별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승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음악 등 기내 엔터테인
한림읍민속보존회 김월숙 회장(왼쪽 3번째), 한림읍 김동옥 읍장(왼쪽 5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왼쪽 6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읍민속보존회(회장 김월숙) 회원일동은 지난 3일, 일빈관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림읍민속보존회 회원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한림읍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물품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월숙 회장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읍민속보존회 회원들은 지난해 11월, ‘제62회 탐라문화제’에서 수상항 상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왼쪽부터)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진흥기업(주) 이철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흥기업㈜(회장 이철수·대표이사 이태훈)는 지난 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사무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철수 회장이 연말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액 장애 아동 휠체어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수 회장은 “우리 지역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한 해의 마지막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수 회장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28호 회원으로, 현재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고액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5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결과보고회를 실시하였다. 학습공동체의 취지에 맞게 지방공무원 스스로 업무에 대해 토론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며 집단 성장을 실현하는 자발적 학습 공유의 장을 보여주었다. 2024년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는 예산, 계약, 전산, 시설, 감사 등 행정 업무 분야와 저경력 업무고민, 학생신체활동, 작은학교, 독서매뉴얼 등 전반적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한 분야에 대해 학습하였다. 도교육청은 학습공동체 결과물을 누리집(부서별 자료실>총무과>학습공동체 메뉴)에 탑재하여 업무에 활용하도록 하는 등 많은 지방공무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3일과 5일 양일에 제주시 읍면지역 중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기관 연계 진로체험의 날’을 전일 행사로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이 연계하여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진로 개발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제주교육박물관, 제주도서관, 제주학생문화원 등 4개 교육기관이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7개 부서 소개, 제주교육박물관에서는 전시실 및 독도체험관을 관람, 제주도서관에서는 직업인 특강(휴먼북) 실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풍자 작가 등 직업과 관련된 진로체험을 함께 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읍면지역 중학생들이 지역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교육기관을 방문하며 교육관련 직업을 이해함으로써 그 소중함을 알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5일 취업지원센터에서 ‘학교협동조합지원센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교협동조합 운영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협동조합지원센터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처음으로 학생 조합원을 대상으로 해썹(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해썹(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도내 학교협동조합 조합원 학생 9명과 해썹(HACCP) 인증 업체를 연결해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썹(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학교협동조합지원센터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경제와 창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직업교육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6일 외도초등학교와 보성초등학교를 찾아 파업에 따른 학교 급식 상황 등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은 후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도초(간편 급식)와 보성초(개인 도시락 급식) 급식 현장을 방문한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급식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 후 파업에 따른 학생·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교육활동 피해 최소화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노동조합 파업 예고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각급 학교로 안내하였으며 파업 현황 및 대응 계획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현장 혼란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총파업으로 정상적인 급식 운영이 어려운 학교는 간편 조리 식단 또는 빵·떡·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급식 운영을 하도록 하였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 및 보호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나가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파업 등 비상시에도 학교 급식 등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