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235차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33명과 유족 158명이 추가로 심사·결정됐다고 밝혔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오영훈 도지사)는 27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35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총 191명(희생자 33명, 유족 158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제주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또한,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심사(273명), 보상금 지급결정 변경 심사(70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로써 제8차 추가 신고된 총 1만 9,559명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1만 8,636명(희생자 539명, 유족 1만 8,097명)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해당 심사 건들을 제주4·3중앙위원회에 제출해 최종 심의·결정을 앞두고 있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신속한 심사를 위해 2021년부터 상시 심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0차례 회의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5회 진행됐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27일 전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목병해충 농약방제 기술개발 등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생활권 주변 수목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권 주변 수목병해충 방제농약시험․등록 등 연구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시험분야 연구 등에 필요한 학술 및 기술 정보를 교류해 상호 발전과 우호·협력 증진 을 도모한다. 그동안 한라산연구부는 국립산림과학원 및 전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제주도 담팔수 가로수 고사원인이 파이토플라스마에 의한 쇠락병임을 규명했다. 방제농약 개발 연구는 물론 왕벚나무 등 제주도 노거수 대상 내부 부후현상(공동현상)을 공동으로 조사한 바 있다. 전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권역 나무의사 비대면 양성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해 도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비용 부담 등을 줄여줬으며, 올해에도 나무의사 비대면 양성교육을 8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생활권 주변 가로수 등 수목병해충 발생조사와 방제방법에 있어 전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외래 수목병해충 예찰을 강화해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확충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을 비롯한 도 및 행정시 소관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회의에서 올여름 폭염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해 제주지역은 폭염일수 21.3일, 열대야일수 63.5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 증가 경향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는 지난 5월‘2025년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4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폭염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폭염 대응 전담팀을 5개반, 16개 부서로 확대 편성하고, 대책 기간도 예년보다 5일 앞당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조정해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9만 9,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 3대 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인재 수도 조성과 탄소중립 데이터센터 구축 등 제주의 미래 100년을 위한 핵심 과제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도교육청과 함께 ‘새정부 출범 대응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을 비롯한 3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와 도교육청이 발굴한 총 72개 국정과제 제안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각각 발굴한 정책 과제들이 공유됐다. 제주도가 발굴한 43개 과제는 총 7조 8,451억 원 규모로,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이라는 두 가지 전략 아래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 디지털 미래인재 수도 조성, 탄소중립 데이터센터 건립, 재생에너지·그린수소 발전체계 구축,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 육성, 제주형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주요 과제로 제안됐다. 도교육청은 제주 교육의 특수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29개 정책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소장 홍원석)이 7월 11일 한라산 사계절프로그램 두 번째 이야기 ‘여름, 물길따라 한라산’을 영실 탐방로에서 진행한다. 한라산 사계절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한라산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석굴암탐방로에서 진행된 봄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여름 프로그램은 영실 탐방로 입구부터 윗세오름까지 3.7㎞ 코스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 2명과 함께 영실 탐방로를 걸으며 ‘한라산 물과 제주의 물’, ‘한라산 옛길’ 등 한라산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초여름 한라산 숲에서 오감을 열고 자연에 몰입하는 숲 목욕(Forest Bathing) 활동과 영실계곡에서의 ‘숲속명상’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수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7월 8일까지 3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어리목탐방안내소(710-7837)로 하면 된다. 올해 한라산 사계절프로그램은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운 어리목에서, 겨울에는 관음사 탐방로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진행될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근로사업 종료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민간일자리 진입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27일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상반기 도 공공근로사업 참여 종료(예정)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설명회에서는 ‘고용24’를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취업 및 생계 지원을 돕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취업지원서비스 설명 이후 참석자 개인별로 구직신청서 작성 등 상담 시간을 갖고 취업 역량 진단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도 제공했다. 향후 상담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는 등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지원 관련 정보는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www.work.go.kr/jeju)에서 확인 가능 제주시·서귀포시 상반기 공공근로참여자 1,600여 명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행정시별 일자리 나침반 사업 등을 통해 구직역량 강화와 취업을 지원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공공근로 참여자들에게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황재섭)은 지난25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3백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고독사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훈청을 통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와 고령의 국가유공자, 고독사 취약가구 등 총 40가구에게 전달됐다. 임혁성 총무기획부장은“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실 에너지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고독사 취약가구에 조금이나마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라클수학학원(원장 오미라)는 최근 연동주민센터(동장 문성조)에서 탐나는전 전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미라클수학학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것으로, 연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미라 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탐나는전 10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미라클수학학원은 매분기마다 특강비로 마련된 성금을 상품권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착한학원으로 가입해 매달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특히, 오미라 원장은 나눔리더 142호로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실천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장은식)와 협력하여 진행한 2025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치료 지원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미만의 도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총 182건의 신청을 접수받았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경제적 어려움, 치아문제로 인한 어려움, 치아상태에 대한 의학적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총 88명이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틀니, 크라운, 임플란트 등 최대 500만원 한도 내 비급여 치과치료가 지원되며, 협력 치과의원을 통해 치료와 치료비 정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지언 회장은 “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지만 많은 분들이 비용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랑의열매는 갑작스런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한 입원치료에 따른 수술비 및 치료비, 간병비 등을 지원
드림타워 카지노(대표 김한준)는 지난 25일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 후원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서 드림타워 카지노는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출신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병연 제주 드림타워 대외협력 총괄이사는“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타워 카지노는 롯데관광개발의 자회사인 엘티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지난 4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 제주영주로타리클럽 최철수 회장은 지난 21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취임기념 쌀 화환 80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제주영주로타리클럽 최철수 회장이 취임하여 받은 쌀 화환을 기탁한 것으로,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최철수 회장은 “취임식을 축하하며 보내주신 소중한 쌀 화환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쌀이 어르신들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로타리클럽은 이번 지원뿐만 아니라 사랑의 난방지원사업,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봉사, 월 1회 독거노인 반찬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 제주노형로타리클럽(회장 탁용우)은 지난 20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취임기념 쌀 화환 75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제주노형로타리클럽 탁용우 회장이 취임하여 받은 쌀 화환을 기탁한 것으로, 노형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탁용우 회장은 “취임 쌀 화환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은 지난 5월에도 연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복지시설에 물품봉사, 김치나눔봉사 등을 실천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